신생아 특례 대출이란
신생아 특례 대출은 국토부에서 저출산극복을 위해 마련한 주거 지원 방안입니다. 2023년 이후 출생한 아이를 둔 가정이라면 결혼 여부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특례보금자리론보다 훨씬 유리한 조건으로 주택 구입이나 전세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신생아 특례 대출의 종류와 조건
신생아 특례 대출은 신생아 특례 구입자금 대출과 신생아 특례 전세 자금대출 두 가지로 나뉩니다. 각각의 대출 종류와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신생아 특례 구입자금 대출
신생아 특례 구입 자금 대출은 예전의 디딤돌 대출과 비슷한 제도입니다. 다만, 소득, 자산, 주택가격, 대출한도, 금리 등의 조건이 모두 완화되었습니다. 특히 소득은 부부합산 연소득이 1.3억 원 이하로 2배 가까이 늘어났고, 주택가격은 최대 9억 원까지 인정되며, 대출한도는 최대 5억 원 까지는 가능합니다. 금리는 최저 1.6%~최고 3.3%로 매우 낮습니다. 아래의 표에서 자세한 조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분 | 기존 | 특례 |
소득 | 7천만원이하 | 1억3천만원 이하(상승) |
자산 | 5.06억원 이하 | 5.06억원 이하 |
대상주택 | 6억원 이하 | 9억원 이하(상승) |
대출한도 | 4억원 | 5억원(상승) |
소득별금리(8.5천 이하) | 1.8~3.0% | 1.6~2.7% |
소득별금리(8.5천 초과) | 해당상항 없음 | 2.7~3.3% |
신생아 특례 구입 자금 대출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고소득자도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존의 디딤돌 대출은 소득이 8.5천만원을 넘으면 이용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신생아 특례 대출은 소득이 1.3억 원까지 인정되므로, 대부분의 가정이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 9억 원까지의 집도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존의 디딤돌 대출은 주택가격이 6억 초과가 되면 이용을 할 수ㅜ 없었습니다. 하지만 신생아 특례 대출은 주택가격 9억 원까지 인정되므로 수도권에서도 적당한 집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 대출 한도가 생각보다 높습니다(상대적) 기존의 디딤돌 대출은 대출 한도가 4억원이었습니다. 하지만 신생아 특례 대출은 대출 한도가 5억 원 이므로, 더 많은 금액을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 금리가 낮습니다. 기존의 디딤돌 대출은 금리가 1.85~3.0% 였습니다. 하지만 신생아 특례 대출은 금리가 1.6~3.3%로 더 낮습니다. 또한 한번 적용된 특례 금리는 5년간 유지되며, 추가 출산 시 0.2% 금리 인하와 특례 금리 5년 연장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장점들은 신생아 특례 대출이 저출산 극복을 위한 주거 지원 방안으로서 매우 유리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신생아 특례 대출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자세한 사항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생아 특례 구입자금 대출의 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대출 기간이 길어질수록 금리가 높아집니다. 신생아 특례 대출은 대출 기간에 따라 금리가 달라집니다. 대출 기간이 길수록 금리가 높아지므로, 원리금 균등 상환 방식을 선택하면 이자 부담이 커질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부부합산 연소득 1.3억 원이며, 30년 만기 대출의 경우 3.3% 금리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경우, 5억 원을 대출받으면 한 달에 2.250,000원의 원리금을 상환을 하여야 합니다 즉 대출 기간이 20년 늘어나면 한 달에 갚아야 할 원리금은 절반으로 줄어들지만, 총이자는 2배 이상 늘어납니다.
- 1 주택자는 신규 구매에 적용되지 않습니다. 신생아 특례 대출은 무주택자에게만 적용되는 네 도입니다. 즉, 이미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1 주택자는 신규 구매에 대해 신생아 특례 대출을 받을 수 없습니다. 다만, 기존에 대출을 받은 주택에 대해 대환을 할 수 있는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만약 대환이 가능하다면 기존의 대출 금리보다 낮은 신생아 특례 대출 금리로 바꿀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대환이 불가능하다면 1 주택자는 신생아 특례 대출의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신생아 특례 대출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주거 비원 방안으로, 2023년 이후 출산하 아이를 둔 가정에게 유리한 조건으로 주택 구입이나 전세 자금을 대출해줍니다. 소득, 자산, 주택가격, 대출한도, 금리 등의 조건이 모두 완화되어, 고소득자도 대출을 받을 수 있고, 비싼 집도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금리가 낮고 추가 출산 시에도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출 기간이 길어질수록 금리가 높아지고 1 주택자는 신규 구매에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신생아 특례 대출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자세한 사항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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